본문 바로가기

패딩세탁 방법 전후사진

카메라맨 세탁 패트롤

카메라맨 세탁 패트롤

안녕하세요^^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캠핑이나 야외활동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예전에 비해 패딩제품 세탁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예약상담도 많고 문의도 엄청 많아서 눈코뜰새없이 바쁜 요즘인데요,

비싸게 구입한 겨울 의류

미리미리 세탁해서 월동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패딩은

검은색입니다^^



이 의류 처음에 받고 충격받았던 생각이 나네요.

곰팡이도 엄청났고, 냄새와 찌든때가 아주 심했습니다.


다년간 수백수천건의 패딩을 세탁해오면서

패딩에서 볼 수 있는 여러종류의 지저분함은 다 경험하고 있는데요

이 패딩 받고도 그랬어요.


사진으로는 그저 얼룩덜룩한 형태로 보이지만

저 부분들이 다 딱딱하게 경화되기도 했고,

냄새라고 하기도 버거울만큼의 악취...까지

정말 세상더러웠던 패딩입니다.


일부러 지저분하게 입으신 건 아니지만

검은색이다보니 관리가 소홀했고

세탁을 자주 안해서 더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몇 번의 작업을 거쳐

어느정도 깨끗함을 찾았습니다.


얼룩 제거가 잘 안되서

정말 최선을 다했네요. 



아무리 검은색 의류라도

세탁 안하면 변색, 황변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일년에 한 번은 전문가에게 맡겨서

세탁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완성입니다.


때깔 곱지요?


처음에 세탁 맡기면서 민망해하셨던 고객님도

옷 받아보시곤 만족하셨어요:)



-


다음은 카키색 패딩입니다.


위에서 보신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인데

색상만 다른 제품이에요.





역시 찌든때와 얼룩

군데군데 더러움이 묻어있습니다.


겨울의류니까요,

다른 옷들에 비해 장기간 착용하는데다

매일 착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한 겁니다.




단독세탁으로 한 점씩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세탁해서 완성!


깨끗해졌습니다.



특히 소매부분과 팔 아래부분


책상이나 테이블에 닿는 부분이라

제일 먼저 더러워지고 제일 많이 더렵혀집니다.


세탁하면서 이 부분 신경써서 꼼꼼히 하는데도

찌든때의 경우는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꾸준한 유행으로 많은 분들 입고 계시는 패트롤 패딩,

깨끗하게 완성했습니다.


카키색이든 검은색이든

겨울 의류는 반드시 입고 난 후 세탁해서 보관해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단독세탁으로 한 점씩,

국내에서 제일 먼저&제일 많이

패딩세탁한 곳!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시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최선을 다합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