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아웃도어 세탁법

김정남 2017. 2. 11. 22:45

아웃도어 세탁법


요즘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세탁에 관해서도 온라인상에 정말 많은 정보가 있죠.

그 중에는 적절하고 정확한 방법도 있지만 틀린 내용도 많아요.

글을 작성한 사람이 그분야의 전문가인지를 먼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검색해보고 얼룩제거방법을 시도했는데 더 엉망이 되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제게 급하게 세탁 상담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잘못된 얼룩제거로 인한

재세탁의뢰와 관련한 것이거든요.



아웃도어 세탁 팁을 드릴게요.


두께감이 중간정도인 패딩의 경우

집에서도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중성세제 사용하셔야 하구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섞은 후

오염이 많은 소매 주머니나 목부분을 담가서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주세요.


찬물이 아니고 미지근한 물로 하셔야하구요

물에 담가놓으시면 안됩니다.

꼭 명심하세요.




사진 보면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소매나 주머니 목부분은 오염이 많기때문에

얼룩 제거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전처리 해줍니다.

부드러운 솔로 싹싹 문질러주시면 더 좋아요.




그 후에 중성세제를 넣고 짧게 세탁을 해줍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으면 솔로 문지른 후 행굼 탈수만 해줍니다.


탈수 후에 패딩에서 물이 떨어질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한번 더 탈수과정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천장이나 그늘진곳에서 건조과정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이틀정도면 안쪽 털도 마릅니다.



다 마른 것을 확인하신후에는

패딩을 빈 패트병이나 손으로 세게 팡팡 쳐주시면 됩니다.

꺼내셔서 패딩을 패트병이나 손으로 때려줍니다.


(스트레스 준사람 얼굴을 상상하면서 두드려 주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겠죠? ㅎㅎ)


패딩이 원래처럼 많이 빵빵해진답니다.




저같은 경우 패트병 두드릴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정말 스트레스 풀리고 좋아요 하하




그러고 나면 이렇게 깨끗한 패딩이 되어 있을거에요

혹시 글 읽으신 후 굼금하신점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아는 한에서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