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찌든 얼룩제거 세탁
아웃도어 세탁
안녕하세요
언제 끝날까 싶었던 여름이 지나고
이젠 제법 쌀쌀해진 가을밤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아웃도어 세탁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웃도어 세탁은 90%이상 물세탁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고객님들께서는 드라이크리닝보다 물세탁을 쉽다고 생각하십니다.
물세탁은 집에서도 세탁기로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드라이크리닝은 전용 기계에 넣고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물세탁은 지저분한 곳을 솔로 문지르는 1차 과정을 거쳐
말 그대로 때 빼고 헹굼하고 탈수까지의 몇 차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다 의류의 상태에 따라 까다로운 공정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이번에 접수된 아웃도어 패딩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꽤 유명한 모델이죠?
녹색 패딩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많았고 황변도 있고
목부분에 검은 찌든때가 상당했습니다.
이렇게 컬러감있는 의류의 경우에는 더 자주 세탁을 해야해요.
그래야 황변과 찌든때 제거가 쉽고
다음해에 바랜느낌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셔도
깨끗하다는 것 확인할 수 있으시죠?
팔, 목, 몸통 등등
겨울이 지나면 당연히 얼룩이 많게 마련입니다.
생활하다보면 이런게 안 생길 수 없죠.
지저분해서 맡기기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더 자주자주 세탁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깨끗하고 선명한 녹색으로 돌아왔습니다.
물세탁으로 진행하였고
얼룩 제거를 위해 수차례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부피감도 크고 얼룩도 많아서 노력이 많이 필요한 제품이지만
맡겨주신 고객님들이 다들 만족하시기에,
오늘도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