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건조기 털뭉침 해결하고 빵빵하게
패딩 건조기 털뭉침 해결
안녕하세요.
주말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졌더라고요.
아직까지 월동준비 안 하신분들 계시면 갖고 계신 아우터들 꼭 한 번씩 점검해보세요^^
집에서 패딩 세탁 도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저에게도 "패딩세탁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까합니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울샴푸를 비롯해 요즘 시중에 많은 제품이 있죠^^
그런데 세제만 넣고 세탁하면 얼룩이나 오점 제거가 잘 되지 않으니
중성세제와 따뜻한 물을 섞어서 미지근한 정도로 준비한 후
소매나 목, 주머니 등 오염이 심한곳을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주어야합니다. (그래야만 때가 잘 지워져요)
솔로 문질러 준 후에 중성세제를 넣고 세탁을 해주시면 되는데
이때 지퍼와 찍찍이, 단추 등등 잠금장치는 완벽하게 다 잠궈주세요.
드럼세탁기나 통돌이세탁기의 어떤 코스든 크게 상관 없습니다.
세탁망사가 있다면 망사에 넣어서 세탁하시는게 좋은데요
아무래도 대형 망사를 집에서 구비하고 계시기 힘들 수 있으니
잠금장치부분만 꼼꼼히 잘 채워서 세탁해주세요^^
세탁이 끝나고 탈수까지 마친 후에 옷을 꺼내서 다른 의류처럼 말려주시면 됩니다.
요즘은 각 가정마다 건조기와 세탁기를 같이 구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건조기가 있으신 분들은 겉에만 마르게 건조하신 후 3일정도 그늘에 말려주시면 안쪽 털까지 거의 다 마르게 됩니다.
건조기 사용해보시면 정말 신세계라고 하는데요,
패딩세탁 후 건조기 사용하시면 털뭉침도 해결 할 수 있고 빵빵함도 살릴 수 있으니 꼭 한 번 이용해보세요.
(건조기가 없으신 분들도 마찬가지로 3-4일정도 건조 예상하시면 됩니다.)
3-4일 후에 전체적으로 봐서 털 뭉침 있으면 손으로 가볍게 쳐주시면서 골고루 펴주시고
그 후에 다시 건조기에 넣어서 3-40도 정도로 돌려주시면 빵빵함이 살아납니다^^
세탁하고나서 바로 건조기로 100% 말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쪽 털이 다 말라야하기때문에 시간을 두고 자연적으로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다 말려서 얼른 입고 나가야겠다, 생각하시는 건 너무 급하고 위험한 생각입니다.
천천히 잘 말리시고 3-4일 후에 건조기를 한 번 더 돌려주시면
처음보단 좀 덜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빵빵하게 살아나고 털뭉침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세탁하시는 방법이라도 까다롭진 않지요?
그렇지만 오염, 얼룩의 정도에 따라 제거될 수 있는 범위가 있으니 이 점 꼭 주의해주세요.
패딩 건조기 사용 패딩 털뭉침 해결 하세요